화요포럼 - 2024년 3월 첫번째 개최예정

대체로 화요일, 제주시 원도심에서 열려요.

화요포럼에서 나눈 이야기 중 공개되는 부분을 공유하는 게시판이에요.

게시판

화요포럼 4회 사진첩 등

관리자
2024-05-01
조회수 230

안녕하세요!


어제 발제해주신 덕분에, 참석 & 경청해주신 덕분에, 들러주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, 장소를 빌려주신 덕분에, 음식과 커피를 가져와 주신 덕분에,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신 덕분에 등등등 화요포럼 4회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.

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!


1) 어제 찍은 사진들 공유드리고요,

죠.... 기 밑에 붙여 두었어요.


2) 어제 언급되었던 보고서, 자료도 공유 드립니다.


-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(김성훈 팀장님) 제공 자료: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(jejuregen.org) 

- 용담2동 걷기좋은 동네 만들기 - 시도에 관한 최종보고서 (강지웅님이 공유해주신 경험)은 제일 하단에 파일 첨부해두었어요.


* 아이들이 작성했던 것은 "이름" 부분이 있어서, 그 부분을 지우는 작업을 한 이후에 공유 가능할 것 같습니다!


3) 어제 이야기 나왔던 좌표들을 모아서 공유드려요. 

* 화요포럼 좌표모음 : https://kko.to/a_3P_mM9Xq  

(화요포럼에 발제 또는 참석하시거나, 음식 사오실 때 이용하셨거나 등등 화요포럼과 느슨한 인연이 있는 곳들의 좌표를 모은 것입니다.)


  - 포스트아일랜드 (곧 커피 2,000원 테이크아웃 개시 예정)

  - 올라게스트하우스 (게하, 커뮤니티 공간, 이벤트)  (블로그 글 하나 링크)

  - 시옷서점 (5.1 부터 제주시 영업 재개, 제주시청 고산동산)

  - 다이노바이트 (샌드위치 맛집 - 동네주민 추천)

  - 천원분식 (천원짜리 김밥도 팔아요. 2천원짜리 김밥도 있어요.)

   

4) 어제 발제 내용 중 몇 가지 내용을 공유드리자면...

 - 북초 아이들의 눈에 비친 원도심은, 불법주차/좁은 인도로 인해 걷기 불편한 곳

 -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자유롭게 뛰노는 야외 보다는 집이나 실내가 대부분

 - 담배꽁초 쓰레기에 걱정이 많은 아이들 (미세 플라스틱 등)

 - 경제 논리보다, 안전/쾌적 등 솔직한 욕구를 더 잘 알고 있는 아이들, 어른들은 오히려 이 부분을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?

 - 아이들은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?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?


5) 어제 애프터 토크 중 몇 가지 꼭지를 공유 드려 보자면.. (상세히 쓰자니, 다 못쓸 것 같아요 ㅎㅎ)

  - 원도심 지역에서 있었던 다양한 시도들, 히스토리, 경위

  - 공간과 활동에 대해서 매핑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는 분

  - 용담2동에서 걷기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, 경험 이후에 느낀 것

  - 유휴 공간의 활용 - 더 좋은 방안들 있지 않을까?

  - 원도심 - 차량 관점에서 보면 변방이지만, 보행 관점에서 보면 중심, 보행 위주 문화 키워야 하지 않을까

  - 원도심 - 주민들이 살기 좋아지면, 방문객도 더 편해지지 않을까? 살기 좋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?

  - 원도심 - 관광인구와의 공존을 고민하는 상을 그려가야 하지 않을까?

  - 쇠퇴하는 원도심을 살린다는 표현은 이 동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표현일 수 있다.

  - 주차장을 요구해서, 주차장을 지었는데, 정작 차들이 더 몰린다. 불법주차도 많아지고.. 주차장 많아진 것 =>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게 맞을까?

  - 민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행정이 움직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. 성공한 사례 도시들을 보면, 책임지고 추진하는 리더가 있었다. 

  - 시민들이 노력해서 변화를 만들어낸 케이스들 (U턴 등)

  - 주민참여예산 - 쓰이는 방식,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? 지금 쓰이고 있는 방식이 맞을까?

  - 주민자치위원회 - 마음 맞는 사람이 두 명 같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. (혼자서는 힘들다.)

  - 원도심의 많은 문제들 : 문제일 수도 있지만, 프로젝트를 하는 입장에서는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.

  -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것들을 해나갈 생각을 해보고 있다.

  - 등등등


6) 화요포럼 4회가 끝나고 나서 든 생각의 꼭지들 몇 가지

  - 내가 지금 편하게 누리는 것 - 당연하지 않을때가 있었구나, 누군가의 노력이 있었구나. (관덕정 앞 유턴 등)

  - 시민들이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

  - 여러가지 서로 다른 관점과 의견을 수렴해나간다는 것(예: 원도심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해 합의한다는 것)

  - 긴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일들에 (담당자가 바뀌고 등등) 대해서,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

  - 여러가지 문제의식에 대해서 그것 각각을 전개해나가는 것 

  - 현재 원도심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중요한 결정에 대해서 리뷰/회고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?

  - 등등등


7) 기타

 - 화요포럼 3회에서 발제해주셨던 양호근 감독님의 제주 43 다큐 "커밍홈" 풀버전, 양호근 감독님의 라디오 토크 듣고 싶으신 분은 이곳으로
화요포럼 3회 - 커밍홈 양호근 영상연출감독님 초청토크 (4.16) 

  - 어제 끝나면서 소개드렸던 뇌전증 자조모임 관련해서 조금 더 관심가져주실 분은 최지연님 소개글 한 번 봐주세요~

뇌전증 아이들의 더 나은 제주 환경을 위하여 - 한걸음더 최지연님 : 제주도 임팩터 프로필



아참, 포스트 아일랜드에서 개시 예정인 커피는 어떠셨나요들? ^^

참여후기, 커피 후기 남겨주고 싶으시다면 밑에 댓글로 부탁해요 :)


근로자의 날,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.


- 화요포럼 운영팀 드림



[발제와 경청]



[발제화면 일부]

[애프터토크]


 


[마무리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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